교원그룹은 1985년 창립 이래 ‘빨간펜’ 브랜드로 대표되는 교육 서비스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육문화기업입니다. 유아부터 초중고생,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교원구몬·교원RED·교원하이퍼센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학습 시스템과 에듀테크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디지털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원그룹은 교육을 넘어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도 도약 중입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브랜드 ‘웰스’, 여행서비스 전문 브랜드 ‘교원투어’, 헬스케어와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원라이프’ 등 다양한 계열사를 운영하며 고객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위한 변화’를 모토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며,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교원그룹은 단순한 교육회사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종합 생활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원그룹은 교육, 기술, 디자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정기 채용을 통해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동료와 잘 지낸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의 관계 속에서 본인이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자가 협업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또 실제로 그런 태도를 실천한 경험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원그룹은 다양한 사업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구조이기 때문에
단독적인 역량보다 조화를 중시하는 인재상을 평가하고자 이 문항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우선 ‘조직’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에게 조직이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는 팀’이라는 식으로
한 문장으로 압축된 표현을 먼저 제시합니다.

이후 이 생각을 갖게 된 배경이나 계기를 설명하고
실제 경험 속에서 이 관점이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합니다.

협업 중 갈등이 있었던 사례, 역할 분담을 조정한 경험,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주장을 조율한 일 등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잘했다’는 이야기보다
갈등이나 오해를 어떻게 풀어가며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과정 중심으로 쓰는 것입니다.

마무리에서는 교원그룹이 왜 이 질문을 던졌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입니다.
이를 통해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분석력도 함께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교원그룹의 조직문화 속에서
어떤 구성원이 되고 싶은지를 밝히는 방향으로 글을 마무리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작성 예시(기획조정실–인재채용 직무)

"저에게 조직이란 서로 다른 방향을 조율해 같은 목표로 나아가는 협력의 공간입니다. 대학 시절 HR 관련 공모전에 참여했을 때, 팀원 간 역할 분배와 관점 차이로 의견 충돌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저는 팀워크가 무너지지 않도록 각자의 강점을 시각화하여 재배치하고, 매주 중간 점검 미팅을 제안했습니다. 덕분에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빠르게 마무리되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조직이란 ‘갈등 없는 곳’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원그룹이 이 문항을 낸 이유는, 교육과 생활문화, IT 등 여러 사업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환경에서, 단순히 일 잘하는 사람보다는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인사 직무를 통해 사람과 조직 사이의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경청과 배려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더욱 협력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변화는 직무 환경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변수입니다. 따라서 지원자가 기존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해야 합니다.

먼저, 변화가 필요했던 배경과 상황을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문제의 맥락이 구체적일수록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이어서, 기존 방식에서 어떤 한계나 비효율을 발견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는지를 본인의 시선으로 풀어야 합니다

다음은, 변화를 위해 무엇을 시도했고, 어떤 과정과 노력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개선이나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서술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결과가 아니라 그 변화가 조직이나 팀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가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 경험을 통해 본인이 어떤 교훈이나 태도를 갖게 되었는지를 정리해줍니다.
교원그룹은 교육과 생활문화 영역을 선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람, 실행력과 문제 인식 능력이 있는 인재를 선호할 것입니다.

작성 예시(구몬-마케팅 전략기획/운영 직무)

"대학 시절 학내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에 참가했을 때, 팀은 초반에 SNS 게시물 수량 위주의 홍보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캠페인 초기, 예상보다 반응이 저조했고 팔로워 증가율도 정체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한 노출 중심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판단하고, 공감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소비자 페르소나를 재구성하고, ‘나도 해봤어’라는 공감형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게시물 참여율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해당 프로젝트는 교내 우수사례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변화는 실패의 회피가 아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배웠습니다. 교원그룹 마케팅 전략 기획 직무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빠르게 기획을 수정해나가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연한 사고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단순히 전공을 나열하는 데 그치기보다는 전공 혹은 실무 경험이
해당 직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먼저, 본인의 전공(또는 경험)의 핵심 내용과 배운 점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이때, 지원 직무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교과목, 프로젝트, 실습,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해당 지식이나 경험이 직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서술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라면 소비자 분석, 콘텐츠 기획 경험 등이 연결될 수 있고,
IT개발 직무라면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젝트 협업 경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 전공/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 어떻게 실무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까지 덧붙여야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마무리됩니다.

작성 예시(IT지원실–SAP(HR)운영 직무)

"저는 대학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하며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특히 ERP 시스템, 인사관리시스템(HRIS), DB 설계 및 운영 과목을 수강하면서 SAP 기반의 인사정보 관리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고, 전공 수업 중 하나였던 'SAP 실무 프로젝트 실습'에서 직접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해보고, 가상의 조직 인사 데이터를 입력하고 관리해보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교내 행정팀의 단기 인턴십을 통해, 실제 인사 DB 관리와 근태 시스템 정비 업무를 보조하며 현장의 업무 흐름과 내부 시스템이 어떻게 연동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SAP 시스템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전략과 연계되는 실질적 도구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IT지원실의 SAP(HR) 운영 직무는 단순한 관리가 아닌, 사용자의 편의성과 인사 데이터의 정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 지식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