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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배경] GPT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안될까? - AI vs 사람 첨삭 비교

운영자
조회수 1987 2024-09-11

[탑티어] GPT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안될까? - AI vs 사람 첨삭 비교





많은 고객분들께서 AI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도 되는지 문의를 주십니다.

쉽고 빠르지만, 내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는 면접에서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chat GPT, clover, Gemini와 같은 AI는 글을 간결하게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용어를 사용할 때가 있으며, 상황 설명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여러개이지만

이 문항 간의 상호 유기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한채

자기소개서가 작성됩니다.


그렇게 되면, 앞의 말을 뒤의 말들이 부정하여

자가당착하게 됩니다.


또한, 면접관은 수 많은 자기소개서를 보고 빠르게 보게 됩니다.

그럼, 기존에 유사한 자기소개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살펴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핵심적으로 어필한 부분을 살려주는 것이 자기소개서 작성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아래는 이러한 내용을 실제 GPT를 사용하였을 때와

사람이 첨삭했을 때를 비교한 것입니다.


목차







첨삭 전의 초안

아래 초안은 삼성전자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이며, 탑티어 첨삭을 통해 합격한 자기소개서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해당 저작원은 탑티어 첨삭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GPT vs 사람(탑티어 에디터) 첨삭 비교1


먼저, gpt가 첨삭한 자기소개서 입니다.

대체적으로 요약이나 간결하게 보일 수 있도록 수정했지만, 핵심적인 문제는 변동이 없습니다.




다음은 사람이 첨삭한 자기소개서입니다. (탑티어 첨삭 에디터)

사람이 직접 읽고 첨삭하기 때문에, 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가 있는 부분을 명확히 짚을 수 있습니다.




GPT vs 사람 비교 결과


이번 비교에서는 GPT와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첨삭하는 것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GPT : 문장이 간결해지기는 했으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상황을 원인으로 두고 어떤 것을 이겨냈는지에 대한 작성자가 겪었던 경험을 그려내지는 못합니다. 즉, 사람의 감정선이 글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람(탑티어 첨삭 에디터) : 사람이 첨삭하는 경우 앞뒤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논리적인 접근을 취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다에서 어려운 상황을 그리기 위해 “9등급짜리가 무슨 대학이냐”는 구체적인 발언을 작성하여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을 더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따라서, 감정적 서사와 배경 설명이 더해져, 성장 과정의 인간적인 면이 더 두드러집니다.





GPT vs 사람(탑티어 에디터) 첨삭 비교2


먼저, gpt가 첨삭한 자기소개서 입니다.

문장의 흐름이 아닌 구성만을 파악하여 구성을 변경주는 정도입니다. 한국어로 글을 작성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보이며, 갑작스러운 결론을 예시하는 부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사람이 첨삭한 자기소개서입니다. (탑티어 첨삭 에디터)

잘못된 부분을 찾고 첫 단추부터 새롭게 수정합니다. 소제목과 내용이 서로 붙지 않는 서술이라면 둘다 변경하는 방향으로 첨삭이 진행됩니다. 이 때 앞의 초안1이 성장배경에 함께 있다는 것을 사람(에디터)는 파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에 맞게 첨삭이 되었습니다.







GPT vs 사람 비교 결과


이번 비교에서는 GPT와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첨삭하는 것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GPT : 개인의소통 능력, 다양한 경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나열하는 정도로 그치게 됩니다.

이는 하나만 어필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내용의 자기소개서 됩니다.



사람(탑티어 첨삭 에디터) :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험을 통해 깨달은 가치관의 변화를 부각시킵니다. 서술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사고방식이 성숙해졌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로 인해 더 설명적이고, 내적인 성찰이 두드러집니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어필 중 하나는 팀과 업무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내적 성찰이 가능하고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글 자체에서 직접적으로 표현 하지는 않지만,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인재임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총평 : AI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첨삭하면 일어나는 치명적인 실수

GPT 첨삭본 : 전반적으로 문장이 간결해집니다. 실용적으로 보이지만, 어필이 되야하는 부분을 찾지 못하고 문장의 오타나 요약만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탑티어 에이터)의 첨삭본 : 문단에서 메시지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성과와 구체적인 결과에 중점을 두고, 직관적인 문장 구조를 사용합니다.
또한, 각 문장이 조금 더 설명적이며, 문항이 성장배경임를 고려하여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과 감정 변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GPT로 자기소개서 첨삭을 하면 발생하는 실수


1. 개인화 부족

  • AI는 사용자의 고유한 경험이나 감정, 개성을 완전히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 자기소개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하는데, AI가 작성한 내용은 전형적이거나 일반적인 표현에 그칠 수 있습니다.

2. 창의성 부족

  • AI는 과거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을 생성하기 때문에, 독창적이거나 새롭지 않은 내용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 특히 자기소개서에서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표현이 필요할 때 AI는 평범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3. 부자연스러운 흐름

  • AI는 문장 구조와 흐름을 이해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작성할 수 있지만, 문단 사이의 연결이 부자연스럽거나 논리적인 비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감정의 부재

  • AI는 감정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이 한정적입니다. 
  • 자기소개서에서는 진정성이 중요한데, AI가 작성한 글은 감정이 부족하거나 기계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5. 표절 위험

  • AI는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사한 표현이나 구조를 반복할 수 있어 표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맥락을 잘못 이해

  • AI는 사용자의 특정 경험이나 맥락을 잘못 이해하고, 그에 따라 부정확한 정보나 오해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7. 과장된 표현

  • AI는 사용자의 성과나 능력을 과장하거나, 비현실적인 방식으로 서술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자기소개서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8. 고정된 형식

  • AI가 제안하는 글은 특정 형식에 따라 작성되기 때문에, 내용이 천편일률적일 수 있습니다. 
  • 이는 지원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