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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그룹, LG디스플레이가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의 막이 올랐다.

LG그룹은 학사와 석박사 신입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은 LG화학이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인적성검사는 4월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SK는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SK주식회사C&C,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총 9개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필기전형 SKCT는 4월 7일 실시된다.

KT는 3월 4일 모집을 시작해 18일 접수를 마감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로 총 4개 부문 11개 직무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KT 인적성검사는 4월 13일에 실시된다.

CJ는 5일 상반기 신입공채를 시작해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총 7개 계열사에서 사업부문별, 전형별로 다양하게 채용이 진행된다. CJ그룹의 인적성검사 CAT와 CJAT는 4월 20일 실시된다.

삼성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각 대학에서 채용상담회를, 삼성전자가 DS부문 외 주요부문 캠퍼스리쿠르팅을 시작했고 원서접수는 11일 시작될 예정이다.